[미디어오늘]신입기자 최종면접 떨어뜨리고, 1년 계약직 오라는 방송사의 '꼼수'


[미디어오늘]신입기자 최종면접 떨어뜨리고, 1년 계약직 오라는 방송사의 '꼼수'

"한 방송사의 채용 꼼수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2021년 정규직 신입기자 공고를 내고, 서류→인적성 검사→필기시험→실무면접→최종면접까지 총 5단계에 걸쳐 채용을 진행했는데, 최종면접까지 올라간 5명을 모두 떨어뜨린 후 그 중 두 명에게 다시 연락해 “1년 계약직으로라도 올래?”라고 물었다는 내용이었다. 본래 공고에 나와있던 정규직이 아닌,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이후 다시 평가해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었다. 방송사가 신입기자를 계약직으로 뽑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기자의 꿈이 간절한 언론사 입사지망생, 그것도 입사의 문이 좁은 언론사 입사의 문턱에 선 취업준비생은 ‘1년 계약직’이라는 선택지를 택할 수밖에 없다. 신입 정규직 채용을 피하기 위한 방송사의 갑질이자 꼼수였다." [기자수첩] 정규직 채용 피하기 위해 언론사 입사 문턱 취준생 절박감 악용한 게 아닌가 “신입기자를 정규직 최종전형에서 모두 떨어뜨린 후, 그 중 둘에게 따로 연락해 1년 계약직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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