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논평] 고작 '99엔' 일본의 '악마적 만행'을 규탄한다 (2022.08.05)


[진보당 논평] 고작 '99엔' 일본의 '악마적 만행'을 규탄한다 (2022.08.05)

815 즈음에서 이런 짓을 하는 일본을 볼때마다 억장이 무너진다. 일제의 강제동원 피해자분들에게, 일본정부가 후생연금탈퇴 수당 99엔을 보내왔다. 7월 6일 기준 환율로 하면 '931원' 완전 엿먹어라라고 대놓고 하는 비아냥이지 않나. 그런데 우리나라 외교부는 일본정부에 한마디 하지 않을까? 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한일관계개선이라니. 또다시 일본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악의적인 모욕’을 자행했다. 일본 후생성이 고령의 강제징용 피해자인 정신영 할머니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고작 ‘99엔’을 지급한 것이다. 정신영 할머니는 14살 때 일제에 의해 강제로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로 끌려가 배를 곯아가며 죽도록 일했으나 월급 한 푼 손에 쥐지 못했고, 함께 끌려갔던 친구 7명은 지진으로 공장건물이 무너져 목숨을 잃기까지 하였다. 이런 통한의 삶에 대해 사죄는커녕 ‘99엔’을 지급한다니 악마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는가! 후생연금 ...


#99엔 #피해자 #탈퇴수당 #진보당 #일본의사죄와배상 #일본 #윤석열 #논평 #굴욕외교 #강제동원 #후생연금

원문링크 : [진보당 논평] 고작 '99엔' 일본의 '악마적 만행'을 규탄한다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