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강력히 규탄한다![진보당 논평]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강력히 규탄한다![진보당 논평]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차에 돌입했다. 최근 열린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의 저장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 130여만t을 올해 봄이나 여름께 바다에 방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반대 여론을 무시한 '방사능 테러'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는 인류와 자연 모두에 중대한 위협이다. 후쿠시마 원전 핵사고 이후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후쿠시마 인근에서는 방사능 수산물과 농축산물이 발견되고 있다. 방사능 오염수를 희석해서 버린다고 해도 바다에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으며,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일본 측이 내세우는 측정 자료도 믿을 수 없다. 도쿄전력이 64가지 방사성 물질 가운데 스트론튬 등 9개 물질에만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55개 물질은 거의 측정하지 않은 채 항상 동일한 영향을 갖는 농도로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등 오염수 현황을 확인하기에 적절치 않다. 오염수 방류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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