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펙+ 감산] OPEC+ “하루 116만 배럴 감산” 유가 급등


[오펙+ 감산] OPEC+ “하루 116만 배럴 감산” 유가 급등

국제유가가 잠잠해지던 물가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이 유가 방어를 위해 인위적 생산 조절에 나서면서 원유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같은 국제유가발 물가 상승이 재현되면, 긴축 정책 완화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어 세계경제 불안은 더 커질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소속 일부 국가들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자발적 추가 원유 감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감산에 동참한 나라들의 총감산량은 하루 최대 116만 배럴이다. 지난해 10월 OPEC+ 회의에서 결정한 감산량(하루 200만 배럴)과 러시아의 자체 감산량(하루 50만 배럴)까지 합하면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하루 총 366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줄어드는 셈이다. 세계 원유 수요의 약 3.7%다. 기습 감산 소식에 이날 6월물 서부텍사스유(WTI)는 장중 한때 8% 이상 오르며 배럴당 85달러까지 치솟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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