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지역의 이야기가 만나 하나뿐인 작품으로, 매드맵스튜디오 박예솔 [은평시민신문]


지도와 지역의 이야기가 만나 하나뿐인 작품으로, 매드맵스튜디오 박예솔 [은평시민신문]

목적지를 가기 위해 어떤 길을 택해야하는지 이 길이 어느 길과 연결되어 있는지 도보인지 차도인지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게 바로 지도다. 매드맵스튜디오의 박예솔 대표는 단순 정보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지도에 이야기를 입힌다. 길 안내라는 지도 고유의 역할 외에 길 위에 담긴 사연을 전하고 추억이 담긴 공원의 사연을 담아내고 있다. 엄마와 손잡고 가기 좋은 공간을 담은 지도, 아이가 산책하기 좋은 길과 공간을 담은 지도, 지역의 놀이터 난이도에 따라 순한 맛, 매운 맛으로 나누어 담은 지도 등 그 대상과 종류, 범위도 다양하다. 주민들이 직접 그린 장소와 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어느 것보다 우리 동네를 잘 담아낸 작품 같다. 단순한 정보성을 넘어 지역민만이 아는 이야기를 담고 몰랐던 지역의 모습을 찾아내기도 하며 지역의 모습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 지역의 색을 담아낸다. 매드맵스튜디오는 마을의 주민과 함께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을지도 워크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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