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수능 기원 현수막 (GG)


황당한 수능 기원 현수막 (GG)

"우리 아들 딸, 수능도 꿈도 GG하고 놀(LoL)자~" 'GG'라는 표현이 뭔지는 알고 올렸을까? 예전에 스타크래프트 할때, 게임에서 지거나 질것 같으면 gg를 눌렀습니다. 'good game'의 약자이죠. 말그래도 게임 잘했다라는 뜻인데,, 이제는 다른 뜻으로 쓰이죠. 포기하거나, 항복했을때 쓰는 표현이죠. 제 딴에는 20대에게 잘 보이고 싶었겠지만 긁어 부스럼이죠. 차라리 수능 잘보라고 했으면 그만이었을건데.. 저 현수막 문구를 해석하면 수능도 꿈도 포기하고, LOL게임이나 하자라는 의미가 되버린거죠., 더 황당한것은 현수막을 게시한 사람이 고양시 e스포츠협회장이라는 거죠. 그리고 한다는 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지만 그 단어(GG)는 원래 ‘Good Game’의 약자로, ‘좋은 승부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파이팅해서 좋은 결과, 좋은 승부를 내서 마무리 잘하고 놀자는 의미로 현수막을 달았다"며 "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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