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과 아쉬움에 대한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미련과 아쉬움에 대한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인용이 될 만큼 유명한 시입니다. 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시인지라 더러는 프로스트의 선택에 대한 찬양의 시라고 주장하지만, 보다 많은 이들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의 시라고 말합니다. 재미있는 건 로버트 프로스트는 그저 생각나는 것을 가볍게 끄적였을 뿐, 비평가들이 너무나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그의 친구가 이 시를 읽고 1차 대전에 참전하고 전사했으니 시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겠지요. 선택의 순간 일어나는 내적 갈등은 결국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때문일 겁니다. 되돌아보지 않는 이는 없습니다. 다만 아쉬움만 남을 뿐. 늘 익숙한 선택을 따라가는 우리에게 키팅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신명의 독특함을 믿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이상하다고 보든 나쁘다고 생각하든. 로버트 프로스트가 말하길 숲속의 두 갈래 길에서 나는 왕래가 작은 길을 택했고 그게 모든 차이를 만들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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