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역사] Kilkerran(킬커란)


[위스키 역사] Kilkerran(킬커란)

킬커란(Kilkerran)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름 때문에 자칫 '킬커란 증류소 라는 곳이 있나?'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라벨을 자세히 살펴보면 '글렌가일'이라고 옆에 쓰여 있는데 요기가 킬커란을 만든 증류소 이름이다. 글렌가일(Glengyle) 증류소는 역사가 복잡한데, 첫걸음은 William Mitchell 이란 사람부터 시작된다.(William은 그 유명한 스프링뱅크 증류소 설립자인 Archibald Mitchell의 아들) 1800년대 후반에 William은 형제인 John과 협력해 스프링뱅크(Springbank) 증류소를 운영했고, 다른 형제들은 옆집에 Rieclachan이라고 하는 이름의 증류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요 집안사람들은 양조업자 겸 농부였는데 그 당시에는 이렇게 겸업하는 게 꽤나 흔한 일이었다고 한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경제적인 이유 때문인데. 재료인 보리를 직접 재배하고, 위스키를 증류할 때 나온 매싱 부산물(술지게미 같은 느낌)은 사료로 사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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