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여행, 포르투


아이스크림 여행, 포르투

이번엔 포르투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이야기. 리스본에서처럼 찾아간 곳도 우연이 들른 곳도 있다. Gelatopia 세 가지 맛. 3.95 유로. 레몬 위드 바질, 쿠키, 피스타오, (+ 스파이시 오렌지) try 가능하다고 말씀하셔서 가장 생소한 스파이시 오렌지를 먹어봤다. 되게 신기한데 달짝지근하게 시작해서 싸하게 끝나는 맛. 나는 샤벳류를 잘 안좋아하는데 내 기준에 맛있는 집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물컹하다고 해야할까 약간 줏대없이 녹는듯한 느낌이랄까 그런 샤벳을 안 좋아 한다. 그런데 여기서 먹은 레몬 위드 바질은 내가 먹은 레몬 샤벳 중 1등이다. 되게 새콤하고 샤벳치고 단단했다. 쿠키는 잘 모르겠고. 피스타치오는 진짜 피스타치오 맛이긴한데 딱 그 정도. 내가 새콤한걸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Cremosi 네 가지 맛. 5.9 유로. 마스카포네 치즈, 파인애플 민트, 다크초코, 피스타치오. 동네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선 아이스크림을 열 개, 스무 개씩 사는 편이지만. 이런 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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