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 괴테


파우스트 - 괴테

너무나도 유명한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대표작. (소장하고 있는 판본의 표지를 못 구해서, 그냥 인터넷에서 있어 보이는 표지로 업로드) '파우스트'는 3번째 완독인데, 중단 없이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도 중간에 '표류도'를 같이 읽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읽은 듯). 중단 없이 읽기 힘든 이유는.. 너무 어렵다. 무슨 대학 입학 후에 처음 접하는 전공책 보는 느낌. 1부는 그냥 그냥 읽을 만 한데, 2부 넘어가면... 읽자마자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ㅡ,.ㅡ 진도도 겁나게 안나간다.. 다른 책 대비 4, 5배의 시간은 걸리는 듯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나 '헤르맨과 도로테아' 같은 괴테의 사랑 이야기를 생각하고 읽다가는 멘붕에 빠짐). 내용은, 잘 알려진 것 처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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