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당일배송 받은 대게로 끓인 오대게라면

대게를 삶아 먹고 작은 녀석들이 남았다. 뭘로 해 먹을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대게라면을 끓이기로 결심했다.삶을 마감한 게인데...쳐다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꼭 살아 있는 듯...날 원망하는 듯한..쳐다보니 기분이 좋지 않다. 그릇에 담겨 있는 4마리..요즘 가장 맛있는 라면인 오!라면..정말 맛있다. 정말 본질을 추구하는 맛이다. 정말 계란 풀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일단 스프를 모두 넣는다. 거기에 집된장을 넣는다. msg는 넣지 않는다.게가 어느정도 데워진 후에 면발을 넣어야 하니 물을 충분히 넣어준다.파를 듬쁙 넣어준다. 길다란 파를 넣었어야 비주얼이 더 좋겠지만 그냥 썰어놓은 파송송을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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