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톺아보기


2022년 톺아보기

어디에 있거나 시간은 간다. 시간의 흐름은 상대적인건데도 지금 나의 시간은 집에만 있어도 빠름빠름빠름 ~~째깍째깍 잘도 간다. 24시간 내가 필요한 아이와 지금 이시간이 귀하고 소중하지만 하고싶은것들이 있어 아쉽기도 하고, 하지만 이젠 지금 할 수 없는 것에 미련을 갖기보단 현재 내게 주어진 이 시간들을 귀하게 여겨야함을 안다. 장난꾸러기 아들이 장난치다 12월 달력을 반을 찢어놓은 느낌같은 시간이 남아있다. 돌이켜보면 나에게 올 한해의 이슈는 "봉쇄와 임신"이었다. 1월~3월 : 글쓰기 수업을 시작해 나름 글을 열심히 써보려고 했다. 당시 목표는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하는 것. 글을 쓰려면 잘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하지 못했는데, 그런 부담감을 좀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많이 읽는다고, 쓸수록 글쓰기 실력이 반드시 정비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읽지않거나 쓰지 않으면 늘 수 없다는것은 확실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읽음의 인풋이 많이 부족한 듯 싶다. 매주 ...


#2022년 #내년에더젊어지기때문인가 #내년이기다려진다왜때문이지 #마지막달 #만나이좋아 #한해돌아보기

원문링크 : 2022년 톺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