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3기 고열로 서울대병원 응급실 (젤로다 항암약 결국 중단)


직장암 3기 고열로 서울대병원 응급실 (젤로다 항암약 결국 중단)

젤록스 항암 1차 4일째입니다. 아버님께서 젤로다 항암약도 금요일 아침부터 복용하셨는데 탈수증세와 섬망증세로 월요일 저녁에 젤로다 항암약을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119구급차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받아줄 수 없는 현실 남편이 몇 시간 곁에서 아버님을 지켜봤는데 결국 새벽에 38도가 넘은 고열이 나셨습니다. 고환염때문일거라 예상했지만 항암치료중이어서 무조건 119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가야했습니다. 열이 나기 때문에 어떤 병원이여도 코로나 검사를 해야하고, 음압병동에 자리가 있으면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습니다. 119구급차를 불렀는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받아줄 수 없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고열에 아직도 섬망증세를 보이시며 정신이 없으신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이 난다니 못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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