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 든가,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 특히 "가을 아욱국은 계집 내쫓고 먹는다."라는 특이한 속담도 있는 걸 보면 조상님들은 이 아욱국을 엄청 좋아했나 보다. '봄에는 쑥국, 가을에는 아욱국'이라는 말처럼, 아욱은 가을 채소로서는 최고의 지위를 차지한다. 『시경(詩經)』에는 아욱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전쟁까지도 불사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라나? 여름철부터 먹기 시작하여 가을까지 먹는 이 아욱국에는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한다. 어때? 아욱국을 한번 끓여 보고 싶은 마음이 뿜뿜하시지 않은가? 그럼 재료를 살펴보자. 아욱(200g) 건새우(10g) 된장(3TS),,,*된장과 육수는 1:1 비율(육수 3C) 대파(1토막) 마늘(1톨) 홍고추(1/2개) 먼저 육수를 끓여서 준비한다. 육수 재료로는 무나 무말랭이, 다시마, 국멸치, 디포리(밴댕이), 잔새우, 마늘, 대파, 양파, 파뿌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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