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10 (목) 퍼스로 & 집 정리


2018. 01. 10 (목) 퍼스로 & 집 정리

아침에 일어나 근무하러 가는데 어짜피 3시간만하면 돼서 행복했다. 갔더니 쉐프 A는 이미 떠났고 헤드쉐프 K가 와 있었다. 프리스타트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헤드쉐프가 가쉽거리 없냐고 물어봤다. 어린사람도 아니고 그냥 무슨 일 없었어도 아니고 가쉽거리 없냐고 묻는 것이 이해가 안됐다. 그냥 없었다고 하고 프리스타트를 마치고 일을 시작했다. 본인 여자친구가 와서 그런지 뭔가 일을 하고 도망가고의 연속이었다. 물론 그 여자친구도 마찬가지였다. 나미비아인 F와 그냥 있어도 사라지는데 여자친구랑 매번사라진다고 이야기하고 우리도 우리일만 대충 끝내두고서 쉬기로 했다. 평상시에 1시까지 해야 될 일을 적당히 해서 12시까지 끝냈다. 그리고 1시까지 놀다가 집에간다고하고 내려왔다. 어제 쉬지 못한 한쉬간 브레이크를 쉰다는 개념으로 내려왔다. 그때까지 헤드쉐프가 오지 않아서 그냥 내려와버렸다. 남들이 보기엔 닭장쉐어 같겠지만 1인1실에 화장실 샤워부스 포함이라 괜찮다. 엄청떨어지는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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