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31 (목) 옷수선 & 프리스쿨 & 술


2018. 01. 31 (목) 옷수선 & 프리스쿨 & 술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작업복 바지가 터진 것을 수선하러 갔다. 프리스쿨에 가는 김에 들렸다가서 맡기려고 캣버스를 타고 시티로 갔다. 원래 가려던 곳을 찾지 못해서 지나가다 보인 세탁소로 가서 맡겼다. 천을 덧대고 꼬매야되서 18불이라고 했다. 생각한 가격보다 비쌌지만 다음주 찾으러 올거냐고해서 내일 되냐니까 4시 이후로 오라고 했다. 바로 프리스쿨로 갔는데 한국인 E에게서 회사에서 면접 보러 오라고 했다고 했다. 그래서 거의 된 거라고 하고 호주 면허증 만들러 간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수업을 들었다. 어제 만났던 한국인들을 만나서 간단하게 인사를하고 수업을 듣는데 수업방식이 바뀌어 있었다. 3주정도 수업을 이렇게 하는데 한국인 강사분과 중국인 강사분이 트레이닝 과정이라서 한다고 했다. 뭐 약간 지루하기는 하지만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은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덕분에 홍콩인 C와도 친해지고 인스타그램도 서로 팔로우했다. C는 스튜어디스로 일을하다가 워킹홀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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