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15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전직원 BBQ & 방이 미쳤다.


2019. 09. 15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전직원 BBQ & 방이 미쳤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다 챙겨서 방을 나섰다. 브레또를 하고 나서 키를 반납했더니 왜 이걸주냐는 표정이었다. 방을 옮긴다고 하니까 아 알았어 하고 끝이 났다. 출근해서 한일은 청소 청소 청소 만 계속했다. 그러다가 12시에 전직원 BBQ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갈거냐 갈거냐 묻길래 간다고 했다. 어짜피 아는 사람은 없지만 가면 쉬는시간이니까 냉장고 냉동고 복도를 다 청소하고 빵이 다 나갔길래 해동하려고 들고 와서 하려는데 헤드쉐프 J가 지금 BBQ 한다고 가자고 해서 타고 이동했다. 오늘 옮겨갈 방이 있는 곳인데 차타고 3분이면 도착하는데 걸으면 30분은 걸리겠지? BBQ는 버거를 만들수 있게 번과 패티 소세지 야채 샐러드 스테이크였다. 뭐 하나씩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다 했는데 만든 버거 말고는 다 그냥 그랬다. 스테이크는 웰던이라서 너무 즐겨서 반정도만 먹고 버렸다. 다들 친분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끼리끼리 앉는데 나는 그냥 앉아서 떠드는거나 주어들었다. 원어민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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