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9 (목)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베트남음식 & 야간스퀘어 펀페어 & 쇼핑


2019. 12. 19 (목) [호주 워홀 퍼스] 숙취 & 베트남음식 & 야간스퀘어 펀페어 & 쇼핑

아침에 일어나니 숙취가 엄청났다. 돌아온 기억은 없지만 잘 돌아왔다. G는 다시는 이렇게 마시고 오지말라고 했다. 다시는 그렇게 마시고 찾아오지 말아야지. 중간에 다들 갔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술김에 나도 모르게 집으로 왔나보다. 두번째 수업이 듣기싫다며 픽업하러 오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점심 먹으러 가자고해서 베트남 음식점인 챕스틱으로 갔다. 잔뜩시켜서 배터지게 먹었다. 쌀국수를 먹다가보니 술이 다시 올라왔다. 다행히도 잠시 기다리다보니 괜찮았다. G가 쇼핑하고 싶다고해서 2시간 주차비용을 냈다. 그리고나서 야간스퀘어를 지나가는데 뭔가 서있었다. 갑자기 들어서 있어서 놀랐는데 작은놀이공원느낌 박스오피스를 봤는데 가격은 확인하지 못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곳이 될듯하다. 뭐 지루한 퍼스에 찌든 어른든에게도. 쇼핑을 가도 남자스타일로 사고 나온다던 G는 옷이라서 그런건지 주차시간이 안정해져 있었다면 하루종일 있었을 기세로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마음에 드는 것들이 없었다면 더 돌아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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