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2. 24 (월)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림 & 도움 & 게으름


2020. 02. 24 (월)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림 & 도움 & 게으름

아침부터 계속 기다리고 기다렸다. 일을 할만하게 만들고 하고싶어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8시30분부터 창고정리 요청 12시까지 이렇다할 변화는 없었다. 기다림의 연속이고 그저 꽁돈벌이. 1시가 되서야 도와주는 사람이 왔다. 그마저도 포크리프트면 30분걸릴걸 팔렛젝으로 정리한다고 1시간이상 걸렸다. 그렇게 다 정리하고 리스텍 커스타드 4팔레트 휘핑크림 8팔레트. 끝나니 거진 4시였고 쉬다가 퇴근. 도와주는 친구가 없었다면 6시까지 못끝냄. 커스타드 5파레트 해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아무리 꺼내려고해도 안되서 물류팀에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퇴근했다. 퇴근해서는 드라마보고 영화보다가 G랑 통화했는데 1시간 20분가량했다. 통화하면서 딴짓하면 대화를 못따라간다. 전화하기 귀찮아 하는편인 G는 운전하면서 심심하다고 전화하는 편이다. 호주에서야 운전 잘 안하고 해봐야 내가 일할 시간이라 통화가 적다. 쓸만한게 없을까 정리하고 있는데 딱히 쓸만하시도 않아보인다. 그리고 흥미유발할 내용도 없...



원문링크 : 2020. 02. 24 (월)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림 & 도움 & 게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