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12 (수) [호주 워홀 퍼스] 전화면접 망함 & 왜 디테일 안주냐? & 채권자회의? & 멘붕과 쪼들림


2020. 08. 12 (수) [호주 워홀 퍼스] 전화면접 망함 & 왜 디테일 안주냐? & 채권자회의? & 멘붕과 쪼들림

아침에 일어나서 기다리다가 어제 개빠르게 말한사람한테 전화했다. 역시나 귀찮다는 태도로 자기말만 쏟아붙는다. 너무빠르다고 다시 만해 달라니까 알겠다더니 대답하고나니까 다시 미친듯이 빨라졌다. 드릴링 어시스턴트 뭐하는지 아냐고 물었다. 아는대로 대답하고 다른비슷한거 해봤다고 했어야 했다. 나도 모르게 안해봐서 모른다고 했다. 파일링 머신오프사이더는 해봤다고 하면서 이야기했지만 거기서 질문은 끝 통과하면 전화한다는데 망함이 느껴졌다. 그러고나서 C 에이전시에서 전화와서는 이것저것 묻더니 오늘 인터뷰 가능하냐고해서 인터뷰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더니 디테일 말해준다고 하고선 전화를 끊었다. 그러고선 기다렸는데 오후가되도 연락이 없었다. 그렇게 오후까지 역시나 매일 반복되는 이력서타임. 지원하고 메일받고 지원하고 메일받고. 거절메일조차 안주는 곳이 많지만 그나마 안됐다고 연락주는 곳들이 있어서 다행. 저녁 먹으면서 맥주 마시고 쉬는데 한국인 J가 채권자회의 내일 있는거 아냐고 했다. 뭔소리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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