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9. 24 (목) [호주 워홀 퍼스] G 생일 & 짐정리 끝! & 플라이인 & 우연과 인연


2020. 09. 24 (목) [호주 워홀 퍼스] G 생일 & 짐정리 끝! & 플라이인 & 우연과 인연

아침에 일어나서 옷가지도 싸고 TV도 싸고 전부전부 때려박았다. C가 지난주에 쓰레기통 안내놔서 쓰레기통이 아이스크림 콘처럼 쌓였다. 가는날까지 자기밖에 모르는걸 보니 답답. 샤워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평소 갈때보다 10분정도 더걸렸다. 차도 막히고 공항안에도 사람이 많았다. 셧다운때도 이렇게 많지않았는데.... 다른 큰 사이트가 셧다운인건지 미어터졌다. 심지어 평소에 이러면 콴타스직원이 체크인 데스크에서 해주는데 안해줌.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인사하고 보딩시간에 비행기에 올랐다. 우연히도 옆자리에 한국분이 타셨다. 비행기 티켓 메일때 한국인이름을봐서 새로 오시는구나 했지만 비행기옆자리라니 비행하는동안 계속 이야기했고 예전에 블로그 통해 대화했던 W형님이셨다. 아는건 없지만 자잘자잘한 정보들을 드렸다. 공항에 도착하니 미치게 덥지는 않았다. 저번주부터 선선했다더니 구름 잔뜩 좀 더 오래 선선해 주셨으면 합니다. 짐풀고 쉬다가 J랑 수영장 30분정도 물은 역시나 개차가웠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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