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4 (화)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T/A & 정신과 시간의 방 & 멍때림


2020. 11. 24 (화)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T/A & 정신과 시간의 방 & 멍때림

이 사이트는 조금 특이한 출퇴근 시스템이다. 몇시까지 다 같이 나와서 출근이아니라 출퇴근 버스가 계속 순환식으로 돌고 알아서 프리스타트 전까지 도착하는식이다. 사이트내에 캥거루에 에뮤까지 잔뜩있는것도 독특하다. 니켈광산인데 다른 사이트들보다 작아보이긴하지만 대충 4.5백명은 일할듯하다 사이트랑 캠프가 차로 5분정도인데 운동삼아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날이 덥긴하지만 그냥 그늘에 앉아 기다리는게 끝 전사이트에서 짐 안챙겨나와서 복면이 없어서 티셔츠 목에 걸고 끌어 올려서 하는데 다들 마스크 어디서산거냐고 물어서 당황스럽다. 아침부터 이러고 앉아있다가 오후부터는 그냥 크립룸 대기. 교대하는 날이고 나랑 일할팀 준비가 안되었단다. 12시부터 3시30분까지 놀다가 일시작 일이라고해봐야 앉아서 기다림 컨파인드스페이스 앞에세 그냥기다림. 누가 나갔다 들어갔다만 체크. 심지어 폰도 만지지 말라고해서 미치게 지루하다. 그래도 고작 2시간이었기에 나쁘지않았다 퇴근후에는 여전히 쳐먹기 ESS에서 ...



원문링크 : 2020. 11. 24 (화)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T/A & 정신과 시간의 방 & 멍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