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2. 21 (일)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리고 기다리고 & 귀차니즘 & 덥다 & 맥주


2021. 02. 21 (일)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리고 기다리고 & 귀차니즘 & 덥다 & 맥주

일어나자마자 회사에 메일보냈다. 하지만 돌아온 답장은 응 기다리자 내일까지. 사이트 어드민이 주말엔 일 안하나보다. 이러고 있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야.... 마이닝에서 주말, 주중이 어디있어! 뭐 방법은 없으니 그저 내일을 기다림 할 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어서 멍때리다가 영화랑 드라마랑 틀어두고 핸드폰 만지작 승리호는 한국식 신파에 해피엔딩의 결말 오 신박하게 희생하고 끝나나 했더니 그럼 그렇지. 블랙미러 시즌 5는 왜이러는거지 하다 끝. 다른걸 보려고 시작해도 3화쯤되면 질림. 볼만한거랑 재밌는게 없다진짜. 더워서 밥하기도 귀찮아서 햄버거 사와서 해결 바다에 해지는걸 보려가려다가 포기 집에서 30분이나 걸린다구요? 그냥 안가고 말아여 나중에 가야지. 기름값이 리터당 1.5달너에서 안빠지더니 국제유가가 내려가셨나 1.2달러대로 빠졌다. 뭐 1.5달러 해봐야 1300원대라 한국보단저렴. 그래도 리터당 0.9달러대로 넣던게 있어 비싸보인다. 그저 멍때리다가 맥주한잔하러 나갔다. 사우스퍼...


#.

원문링크 : 2021. 02. 21 (일) [호주 워홀 퍼스] 기다리고 기다리고 & 귀차니즘 & 덥다 &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