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4. 06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지겨운 기다림 & 인터넷안터짐


2021. 04. 06 (화) [호주 워홀 퍼스] FIFO 마이닝 TA  & 지겨운 기다림 & 인터넷안터짐

개똥망한 날이었다. 하루종일 스도쿠랑 애들이랑 수다가 끝 사실 수다떨어도 영혼없기에 귀찮 오랜만에 주간에 일하니까 너무덥다. 더운거 둘째치고 왜 크립룸이 한개냐 그것도 10명들어가면 개복잡할 모냥으로 심지어 화장실도 고장날 가능성이 높음. 프리스타트하고 다들 크립룸근처에서 그늘 찾아다니느라 바빴다. 아님 의자라도 사람수 맞게 주던가 사람이 30명인데 의자는 5개인 거지같은상황. 다들 이딴식인 곳은 처음이라했다. 아니면 최소한 차를 타고 있게 했는데 우리 프로젝트 매니저는 군인출신인지 빡빡함 뭐 위에서 하지말란건 융통성이 없다. 그래도 인간성과 배려심이 쩌니까. 여기저기에 천막 사온다고 난리다. 그늘 찾아 신호찾아 돌아다니느라 정신없음. 텔리핸들러 있다니까 좋다며 4명만 탈 수 있다했다. 최고다진짜 땡볕일하기인데 머신타는건 개꿀 근데 왜 티켓은 복사해 달라고 안하냐? 핸드폰 신호도 완전히 안터지는 곳은 처음이다. 보통 그래도 느리게 문자정도는 가는데 말이다. 완전 답답했지만 그냥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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