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02 (일) [한국] 먹부림 & 술 & 기절


2022. 10. 02 (일) [한국] 먹부림 & 술 & 기절

늦잠자고 일어나서 아부지가 해주신 아침 먹으면서 이것저것 대화하는데 생각없음 그러다가 이모네 간다고 준비해서 이동 주말의 서울은 미친듯이 막혔다. 이모가 해주신 LA갈비랑 여러 안주거리들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아버지, 이모부랑 대화하는데 역시나 연륜에서 나오는 것들은 확실히 다르다. 예전의 나라면 꼰대 어르신들이라 생각했겠지. 소주를 점심부터 하고 양주까지 마셨지만 생각보다 취하지 않은상태라 마음놓고 약속나감 퍼스에서 맑은하늘만보다가 서울의 탁한 하늘 보려니까 힘들다. 서울 온 첫날 하늘이 잘보이더니 그 이후로는 미세먼지인지 먼지구덩이인지 모를만한 곳에서의 하늘 올려다보기가 힘들다. 군대 소대원이었던 J랑 Y만나서 술마심 1차인 족발보쌈집에선 멀쩡하게 놀고 2차도 정신없지만 수다떨다가 집으로 일찍옴 생각보다 누적된게 많아서 버스에서 계속잠 그러다보니 자꾸 내릴곳 지나쳐서 1시간이면 올걸 2시간이나 걸렸고 심지어 비도 개많이와서 물에빠진 생쥐꼴로 집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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