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다녀오는길..


장례식 다녀오는길..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어요~ 오늘은 교회권사님 아버님께서 소천하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고 어른이되고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나이가 들고 결국은 한줌의 흙이된다는거.. 너무 슬프면서도 그곳에서는 안식 하시겠지? 고통도 슬픔도 없으시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새삼 부모님의 건강이 염려가 되어서 더 챙기게 되는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다녀왔어요. 운전은 하는데 눈도 왔고 2시가 입관예배라 초행길인데 헤맬까봐 지하철을 타고 다녀왔어요. 얼굴이 헬슥해진 권사님 얼굴을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잘 보내드리고 다시금 활기찬 모습으로 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답니다. 살아있는동안 행복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해야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다들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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