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주간일기


내 맘대로 주간일기

벌써 지난 해가 되어버린 2022년의 하반기에 진행된 주간일기 챌린지! 맥북에 눈이 멀어 5개월여간의 기나긴 여정을 무사히 마쳤지만 네이버페이도 못 받고 장렬하게 전사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면서 당첨운 지지리도 읎다, 증말...이라고 신세한탄을 해보자. 그리하여 나 혼자 끄적거려보는 주간일기! 아마도 2023년 1월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미리 언질을 해보도록 하자. 원래 은근과 끈기 따위 별로 없는 사람인지라... ㅎㅎ 월요일 퇴근길에 언뜻 눈에 뜨인 보름달. 저녁 7시도 안 된 시간이었는데 어? 달 떴다. 완전 신기... 이러면서 나 혼자 포토 타임 진행했다는 후문. 야, 보름달. 너 딱 기다려. 맥북 못 받았으니까 로또 일등 당첨이라도 내놔,라며 반협박 시전. 화요일 벌써 7년 전 드라마가 되어버린 도깨비에서 나의 사랑 공유 배우님은 이런 명대사를 남기셨더랬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화요일 하늘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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