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길이라면 함께 갑시다!! (두 번째)


옳은 길이라면 함께 갑시다!! (두 번째)

사진 고기동 주민제공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물이 있고 산이 있고 바람이 좋고 새들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길가에 핀 들꽃이 좋아서 하나둘 모여들어 살고 있습니다. 살기 좋아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마을 어쩌면 서울의 성북동처럼 평창동처럼 자연의 흐름 따라 곱게 어우러진 집들로 인근도시나 자연과의 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낡아서 살기에 불편을 호소하는 곳도 아닌데 생뚱맞게 도시개발이라니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저들은 오직 이곳이 대장동과 동원동 개발에 맞추어 좋아지는 교통 환경에다가 자연이 선물한天惠의 장소를 빼앗아 자기들만의 사욕을 채우려 하고 있습니다. 조용했던 마을에 수많은 사람들이 개발반대를 외치고 미래를 걱정하며 밤잠을 설치는데도 설득에 나서기는커녕 묵묵부답 하며 동의서받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들이 정당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면 사업계획을 펼쳐놓고 우리들을 찾아와서 설득을 하든지 설득을 당하든지 하는 것이 도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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