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 꽃은 피고 애잔한 그리움이........


덕수궁에 꽃은 피고  애잔한 그리움이........

봄을 맞은 덕수궁에 꽃은 피고 좁다란 궁전에는 조선의 애잔한 역사의 흔적이 흐르고 있었다. 덕수궁은 임진왜란으로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과 행궁 이였던 창덕궁이 소실되고 의주로 피난 갔던 선조가 돌아와서 거처하기 위해 세운 곳이자, 을사늑약이 체결되어 국권을 빼앗긴 곳이다. 조선의 마지막 왕실 자녀, 덕혜옹주가 고종의 회갑 때인 1912년 5월25일 덕수궁 복녕당에서 태어났으나 유학이란 명목하에 1925년 3월 어린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듯 떠났다. 다음해 4월 순종황제가 승하 하시고, 3년 뒤에 어머니(귀인 양씨)마저 잃게 된다. 덕수궁은 잊어서는 안 될 슬픈 역사가 담겨진 곳이다. 조선의 몰락을 부른 이 통탄할 비극은 어디로 부터 온 것일까? 1592년 임진왜란에 앞서 1583년 국방을 책임지고 있던 율곡이이는 국가는 항상 전쟁준비를 갖춰야 하는데 나라가 오랫동안 태평하다보니 군대와 식량모두 준비되어 있지 않다며 10만 군사를 길러 외적의 침략에 대비할 것을 조정에 간청했으나 뜻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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