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만들기 Ⅱ


행복한 가정 만들기 Ⅱ

watsons bay sydney "내 탓이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메아 쿨파(Mea Culpa)' 남을 탓하지 말고, 자기부터 잘 하자'란 설교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한때 한국천주교에서도 “내 탓이오”캠페인을 벌일 만큼 이 말이 갖는 의미는 크다. 그럼에도 내 탓 아닌 네 탓이 우리들의 생활 속에 난무하고 있다. 마치 산 아래 나름대로 골짜기가 생겨나듯 각자의 삶의 흐름에 따라 책임을 전가하는 골이 숨겨져 있는듯하다. 네 탓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 싫은 것들에 대해 집착하며 끝없이 오만과 편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현실적 울타리 안에서 자기합리화로 상상을 꿈꾸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자의든 타의든 간에 조금이라도 자신의 동의나 행위 또는 무관심에서 비롯된다고 볼 때 내 탓에서 벗어 날수는 없다. 따라서 네 탓은 비겁한 핑계로서 분쟁의 씨앗일 뿐 아무런 소득이 없는 무책임한 행위다. 내일(來日)이 신의 몫이듯 네 탓은 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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