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청지기는 누구인가?


선한 청지기는 누구인가?

사진제공 심도섭(고기호수공원) 오늘은 개발과 관련된 글에서 좀 벗어나서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하며 DSD삼호 관련자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려고 합니다. 신(神)은 우리 모두에게 은사를 주셨고 받은 은사에 따라 소유를 얻어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이 소유가 절대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며 사는가 하면 어떤 이는 은사를 주신이의 것으로 알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고 후일 그분께서 셈하실 것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들의 소유가 우리의 것이 아님은 우리들의 생명이 영원하지 않으며 생명을 거두는 자의 것이기에 그분에게로 돌아갈 때 우리는 모든 것을 놓고 가서 그분 앞에서 셈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날 자는 아무도 없고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것을 잠시 관리했던 청지기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은 500여권의 책을 저술하셨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세 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첫째, 재화를 비밀리에 숨겨두는 방법으로, 남에게 베풀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둘째, 오직 두 글자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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