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설립 2주년을 기억하며


고기동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설립 2주년을 기억하며

오늘 고기1통 도시개발 추진위원회 설립 2주년을 맞으며 그날의 끔찍한 기억을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될것으로 본다. 한바트면 우리들이 살 곳을 잃고 어디론가 떠나갈 뻔한 위기의 시작점 이였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위기는 일단락 끝을 맺었다. 만일 2년 전 우리가 도시개발에 찬성했다면 그때와 지금의 시세차이가 얼마인가? 또 토지보상은 2년 전 시세에 따라 종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추후에 분양받게 될 아파트값을 종무자산으로 산정해보면 환지방식의 허구는 더욱 심각한 상태를 예측하게 한다. 대장동 개발단지 전경 (사진출처 조선TV) 최근의 톱뉴스가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을 보면서 우리는 도시개발에 반대한 것에 안도의 숨을 돌리게 된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개발업자의 수익률이 1000배 이상이라니 언제든 우리들의 삶의 터전을 그들의 재산증식 수단으로 삼으려는 여지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곳은 호수와 산이 잘 어우러진 천혜의 지역에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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