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의 미래를 생각해보셨습니까?


고기동의 미래를 생각해보셨습니까?

오스트리아 빈 도나우 강변 /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1988년 2월 어느날 성북동, 평창동, 장충동, 한남동 유엔빌리지 주변을 돌아보고 논현동 학동공원남쪽으로 대지140평 건평99평 2층 주택을 평당 200만원을 주고 들어가 살았습니다. 10여년이 지나자 앞서 살핀 4개동보다 논현동 집값은 그곳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올라 있었습니다. 강남 바람에 성북동과 평창동은 가격 면에서 논현동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강남은 테혜란로에 우수기업이 들어오고 따라서 금융가 가 형성되면서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평당6천만 원이라니 30배가 오른 것입니다. 중구와 종로구가 경제중심을 이루던 60년 70년대에는 성북동과 평창동이 부촌으로 떠올랐고 강남의 테혜란로가 경제중심이던 80년대부터는 논현동과 역삼동이 유명주택가가 되었지만 이제는 그들도 자연을 따라 이동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결과를 놓고 보면 판교의 경제성장은 고기동을 유명주택가로 만들기에 충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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