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에 정체된 인격


가는 세월에 정체된 인격

급속한 진보를 이룩하기 이전 과거사회에는 직업과 활동, 사회진출 연령대는 현재보다 낮았고 기술력이 부족했던만큼 개인이 해야할 일의 부담도 크고 생계를 유지해야한다는 책임을 부여받은 만큼 현실적인 목표는 공동체지향이었다. 농업이 발달한 동양에서는 특히 깊숙히 형성된 개개인의 자질로써 시대상으로 합의될만큼 성숙했던 시기이다. 인간은 환경적 자극없이 편해지고 나른해지면 내세적 세계관을 가지는 본능이 있다. 내세적 세계관은 통시적인 개념이었지만 사실 현대문명에 와서 "개인주의"로 변천했다. 개인주의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물질적,시대 환경적 안정되고 풍요로움이 필수조건이다. 그러나 한국은 50년만에 급속하게 다양한 분야의 성장과 함께 시대적변화를 겪은만큼 여러세대가 밀집되어 공존하는 기형적이고 복잡한 양상을 띈다. 결국 풍요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의 베일 뒤에 감추어진 이면의 새로운 성격들이 생겨났다. 흔히 말하는 MZ세대이다. 그들이 누린 세월은 대체적으로는 어느때든 고난인건 마찬가지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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