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빙의]숨통을 조이는 공포, 공황장애


[최면치료-빙의]숨통을 조이는 공포, 공황장애

"스트레스로 숨통이 조여 당장 죽을 것 같아요 최면치료 가능한가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석달 전부터 직장을 관두고 쉬고 있다는 편집디자이너 26세 미림씨(가명)가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녀의 증상은 공황장애였다. 10년 전쯤부터 시작된 증세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잠들고 나면 불현듯 가슴이 꽉 조여와 숨 쉬기조차 힘들어 뜬눈으로 밤을 지새기 일쑤였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갑갑해져 기절해 쓰러지기도 했다. 마지막 직장에선 평소 싫어하던 상사의 핀잔을 듣던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잠자는 도중 혹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그녀는 비슷한 증세를 반복했다.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아 최면치료까지 알아본 것이다. "제가 예민해서 그런가요? 저도 원인을 잘 모르겠어요" 감수성이 풍부한 예술가들이 트라우마에 더 취약하다. 미림씨는 살아오면서 트라우마가 될만한 사건은 없었는데 왜 자신이 이렇게 공황장애로 고통을 겪는지 모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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