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성형중독 이젠 벗어나고 싶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연예인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30대 초반의 윤정씨(가명)가 자신의 삶을 파괴하는 성형 중독으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고3때 수능 시험을 마친 후 쌍꺼풀 수술을 시작으로 그녀는 거의 해마다 방학과 휴가를 틈타서 성형수술을 했다. 다이어트까지 성공하면서 그녀는 더 이상 손댈 곳이 없을만큼 예뻐보였다. 자신을 사랑 해주는 멋진 연인이 있음에도 그녀는 성형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예쁠만큼 예뻐졌는데 안고치면 또 불안해요" 의사가 권하지 않아도 자신이 욕심을 부려서 성형을 하다 그녀는 턱을 깎고 코를 높이고 앞트임, 뒤트임, 그리고 가슴, 치아교정 등 부위별 수술은 거의 다 했었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똑같은 부위를 다른 병원에서 다시 수술한적도 있다. 그녀의 관심사는 온통 성형수술에 있었고 거리 를 걸어갈 때도 자신보다 예쁘게 고친 여성이 있는지 유심히 찾아보는 습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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