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우울증이 마음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전엔 공황장애도 있었죠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늘상 무기력하면서 혼자 있을때는 죽고 싶을 정도로 우울감에 시달린다는 30대 초반의 직장인 나은씨(가명)가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아서 몇달째 약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은씨는 우울증만 갖고 있는게 아니었다. 청소년 시절부터 공황장애가 발병해서 병원을 셀수 없이 다녔다. 어느 순간부터는 원인 모를 강박증도 생겼다. 나은씨는 자신이 정신적으로 이곳 저곳이 고장난 사람인 것 같다며 왜 나 같은게 태어났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마치 합병증처럼 돌아가면서 다른 신경증들이 발생하네요 한 가지 신경증이 있는 사람은 다수의 증상을 경험한다 선천적으로 낯을 심하게 가렸던 나은씨는 어려서는 그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불쑥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집에서 먼 중학교에 배정받으면서 친구도 없이 혼자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버스 안에서 호흡곤...

원문링크 : [최면센터 치료이야기]우울증이 마음의 합병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