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투자 실패를 부르는 강박증 치료

강박증이 심하다보니 투자 손해를 봅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선물옵션과 주식 투자로 큰 돈을 잃은 40대 주부 진숙씨(가명)가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3년전 집에서 부업 삼아 주식과 선물옵션 투자를 시작했던 그녀는 원인 모를 강박증 때문에 1억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며 한숨을 쉬었다. 큰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등록금이라도 벌어보려고 조심스럽게 시작한 투자였는데 등록금은 커녕 기둥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자책했다. 이후로 남편과도 관계가 멀어졌으며 반드시 강박증을 고치고 싶어했다. 그녀에겐 어떤 강박증이 있는 걸까? 타이밍을 못기다려서 항상 손해를 자처해요 기다려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손가락은 따로 움직인다 최근에 진숙씨는 선물옵션에서 큰 손해를 봤다. 기다려야할 타이밍에서 조바심이 나면서 기다리질 못하고 성급하게 클릭버튼을 습관적으로 누르는 것이다. 분명히 좀만 더 기다리면 수익이 날 거라는 걸 머리로 알면서도 가슴이 조마조마해지면서 어느새 손가락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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