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착한여자 콤플렉스와 우울증 최면치료

남친 외도로 생긴 우울증 최면치료 좀 받고싶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 유미씨(가명)가 남자문제로 우울증이 깊어졌다며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녀는 회사에서 사귀던 남친이 다른 여직원과 바람이 났다면서 둘의 관계를 지켜보는게 너무 괴로워 미치겠다고 한다. 청소년 시기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 있는 그녀는 최근 남친의 외도로 자살까지 시도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유미씨는 남친이 새롭게 사귄 여직원과 대화하는 장면만 바라봐도 공황발작처럼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질듯 아프다고 한다. 우울증 약을 다시 먹어봐도 매일같이 죽고싶은 마음 뿐이었다. 그러면서도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항상 먼발치에서 떠나간 남친을 바라보는 자신이 심각한 병자같다며 최면치료를 결심한 것이다. 제가 만나는 남자들마다 하나같이 바람을 피웠어요 막장드라마 재방송처럼 외도하는 남친만 만나게 되다 유미씨가 남친의 외도를 경험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학창시절부터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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