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여고생의 거식증(다이어트 강박증)과 우울증 치료

거식증이 너무 심합니다 우리딸 이러다 죽겠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심한 거식증(다이어트 강박증)을 가진 여고생 연주(가명)를 데리고 어머니가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연주는 키 165cm에 체중이 40kg도 안나가는 상태였다. 삐쩍 마른 상태였으나 밥은 거의 먹지 않았고 물만 마실뿐이었다. 연주는 고등학생이 된 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전에도 살찐 체형은 아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다이어트에 집착했다. 식사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 살은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처음엔 외모에 신경 쓰느라 저러겠지 싶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충분히 날씬한 체중에 이르렀음에도 연주는 계속 식사를 거부했고 엄마가 억지로 먹이면 화장실에서 몰래 토해냈다. 엄마는 연주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직감했고 정신과 병원과 심리상담소를 데리고 다녔으나 거식증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거식증도 문제지만 우울증도 심합니다 아무리 살을 빠져도 우울감은 더 깊어지기만 했다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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