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30대 여성의 자살충동과 우울증 최면치료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날마다 자해를 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중반의 직장인 하늘씨(가명)가 심각해진 우울증과 자살충동으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같은 직장을 다니던 남자와 연애를 하다가 약 6개월전에 헤어졌다. 하늘씨는 싸늘히 식어버린 그의 태도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며칠전까지도 애정이 담긴 눈빛으로 바라봐주던 남친이 그녀를 무관심하게 외면하면서 견딜 수 없는 우울증이 찾아왔다. 정신과 병원을 다녔지만 우울증은 더 악화되었고 의사의 권유로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 아무래도 그와 마주치는게 우울증을 더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남친에게 여친이 생긴 후 자해를 더 자주 하고있어요 하늘씨는 회사를 옮기면서 남친과는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남친을 잊지못해서 염탐하듯이 그의 인스타를 날마다 훔쳐봤다. 나는 이렇게 불행하고 우울한데 혹시 그는 행복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그도 나만큼 불행하길 은근히 바랬다. 그런데 그의 인스타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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