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진 분양가 만큼, 고급화 되는 아파트

서초 메이플자이 투시도 (사진제공. GS건설)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천123만4000원이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 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천123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3.3로 환산하면 3천713만7천원으로 1년 전 928만 2000원 대비 21.03% 올랐다.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746만8000원으로 작년 1월 대비 10.95% 상승했다.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는 데는 원자재값 상승탓도 있지만 수요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특화시설과 고급자재·가전·서비스을 적용하는 단지가 증가하는 것도 주요한 요인 중 하나다. 실제로 최근 인기를 끈 단지들은 특화시설과 서비스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