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의심리 3 - 프로 이탈러


어른이의심리 3 - 프로 이탈러

관리자가 와서 강대리(가명)라는 사람을 찾지만 현장에는 없다. 잠깐이 아닌 장시간동안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관리자는 여러 차례 와서 강대리를 찾지만 보일 기미가 안보인다.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옆에 있는 사람에게 화풀이하기 마련이다.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이 피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간혹 자리를 지키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일탈하러 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 중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놓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지연시킨 상태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그가 일이 지연되는 것을 모르는게 아니다. 얼마만큼 지연되는지, 혹은 내가 일을 지연시켰을 때 완료시점이 언제인지 머리속에 이미 계산된 상태로 자리 이탈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유가 있는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평상시에도 심하게 자리 이탈을 해버리면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가기 마련이다. 강대리처럼 자리 이탈을 하여 업무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현장에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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