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중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결핵 발병률 1위 한국, 질병관리청은 24일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발표


OECD 국가중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결핵 발병률 1위 한국, 질병관리청은 24일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발표

전량 수입하는 BCG 백신, 2024년까지 자체 기술 개발 목표 결핵균에 감염된 폐 이미지. [사진=Elena Istomina/게티이미지뱅크] 1970년대까지 한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던 장면이 있다. 비련의 주인공이 피를 토하는 모습이다. 결핵 환자가 객혈 증상을 보이는 것. 결핵은 '후진국 병'으로 불릴 정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 시기, 시대상을 반영하듯 영화나 문학에 결핵 환자가 자주 등장하곤 했다. 선진국이 된 지금은 어떨까? 더 이상 결핵 환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가장 높다.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이로 인해 정부는 결핵 퇴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다. 현재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0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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