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한마디에 정 떨어져 이혼한 썰..


남편 한마디에 정 떨어져 이혼한 썰..

원제목 : 남편의 한마디로 이혼했어요. (글이 좀 길어질듯 해요) 12년을 같이 산 전남편의 한마디로 이혼결심을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린 나이 넉넉치 않은 형편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어요. 저만 바라보는 남편이었기에 믿고 결혼했어요. 시어머니와 다투면 제편이 되어주고 결혼하는 동시 저와 같이 늙어죽을날을 대비한다던 남편에 푹빠졌드랬죠. 그러다 결혼2년도 안되어 남편은 음주사고를 내고 중환자실 생활을 했어요. 다행이라 할까요? 다른 사람 다치지 않게 자기혼자 가로수를 들이박았는데 차는 처참히 부서졌고 남편 다리뼈도 엉망이 되었어요. 원망이 되더라구요. 난 어찌 하라고 무책임하게 한건지... 그래도 포기하고 싶단 생각은 절대하지 않았어요. 1달넘게 중환자실, 일반병실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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