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어떻게 키울지…죽으라는 얘기죠"…푸르밀 사태에 직원·대리점 '한숨만'


"애들은 어떻게 키울지…죽으라는 얘기죠"…푸르밀 사태에 직원·대리점 '한숨만'

푸르밀 직원·대리점주들 "아직도 실감 안 난다" "갈 곳 없는 직원들 많은데…회장은 30억 챙겨" "빚만 떠안고 대리점 접어야…아이들이 걱정" 푸르밀 사업종료 파장 일파만파…줄소송 가능성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무런 생각이 안 듭니다.” 전남 지역에서 푸르밀 대리점을 운영하는 대리점주 김용석씨(41·가명)는 이번 푸르밀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아직도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고 멍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전남 한 지역에서 7년 동안 푸르밀 제품을 납품하는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씨는 “일주일 전 뉴스와 대리점 담당 직원을 통해 사업종료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현재까지도 본사에선 공식 공문조차 내려오지 않고 사후 조치와 관련해 일언반구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푸르밀 사업 종료로 그는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게 됐다. 십수 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자기 일을 하면서 노후를 대비하고자 한 사업이었지만 1억여 원의 권리금 빚만 떠안고 쫓겨날 상황에 부닥친 것이다. 김 ...


#신선식품 #우유 #유산균 #유제품 #음료수 #푸르밀

원문링크 : "애들은 어떻게 키울지…죽으라는 얘기죠"…푸르밀 사태에 직원·대리점 '한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