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못구해 속타는 집주인…아파트 10집 중 3집 ‘불꺼졌다’


세입자 못구해 속타는 집주인…아파트 10집 중 3집 ‘불꺼졌다’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 66.6%로 하락 주택매각 지연·세입자 미확보 등 원인 금리인상 여파로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 상가의 공인중개사무소에 급매를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김호영 기자] 기준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집주인 10명 중 3명은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해 이사를 못 오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6%로 지난해 12월(71.7%)보다 5.1%포인트 하락했다. 입주율은 입주 대상 가구 수 대비 잔금을 완납한 가구 수의 비율을 말한다.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지난해 10월까지 70~80% 선을 유지하다가 11월 들어 연간 최저치인 66.2%로 떨어졌다. 이후 12월에는 71.7%로 소폭 높아졌으나 올해 들어 지난달 다시 66.6%로 하락했다. 서울(80.2→79.2%), 인천·경기권(76.6→73.2%) 모두 하락하면서 수도권은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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