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쳐다보지도 마"…롤렉스에 한국 소비자는 '봉'?



최근 대구 신세계(004170) 롤렉스 매장을 방문했던 신모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원하는 롤렉스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 밖에서 대기하던 중에 롤렉스 매장직원(셀러)으로부터 “매장을 쳐다 보지 말라”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이 직원은 밖에서 매장을 지켜보면 판매하지 않겠다고 신씨에게 으름장을 놨다. 무시당했다고 느낀 신씨는 신세계백화점 ‘고객의 소리’에 항의 글을 남겼지만, 롤렉스 매장 셀러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을 수 없었다. 롤렉스 매장 홈페이지에도 글을 남겼지만 응답이 없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고객에게 무례한 응대를 일삼는다는 주장이 나와 빈축을 사고 있다. 명품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고객을 무시하면서 일종의 ‘배짱영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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