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시(茶詩) 산책 - 당대 시인 백거이의 「수후다흥억양동주(睡後茶興憶楊同州)」


중국 다시(茶詩) 산책 - 당대 시인 백거이의 「수후다흥억양동주(睡後茶興憶楊同州)」

백거이가 강서성 주강시로 좌천 당했을 때 은거했던 초당이다. 중국 당대에는 태종(太宗) ․ 측천무후(則天武后) ․ 현종(玄宗) 등 제왕들도 대부분 뛰어난 시인이었으며, 측근에 시부(詩賦)에 뛰어난 문인(文人)들을 두고 늘 우대하였다. 봉건시대의 전 역사상 시인을 이렇게 우대하고 시인과 제왕이 긴밀하게 연결되었던 시대는 당대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또한 조정의 최고 관리를 비롯하여 최고 말단의 지방 하급 관리까지 시부에 대한 소양을 갖추도록 하였다. 이처럼 당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감과 사상을 시로 표현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겼고, 이에 따라 음다 습속에 대해서도 시로 표현하곤 했다. 당대의 문인들이 차를 애호했음은 그들이 남긴 방대한 분량의 다시(茶詩)를 통해서 충분히 입증된다. 그 대표적인 시인으로 백거이(白居易, 772-846)를 들 수가 있다. 그는 중당기의 인물로 다작(多作)의 시인으로 유명한데, 시의 편수만 하더라도 무려 3,840여수에 이른다. 그 가운데...


#국제티아카데미학원 #중국차 #중국차문화 #차교육 #차문화 #차문화지도사 #티마스터 #티소믈리에 #한시 #원데이클래스 #우리차문화연합회 #다도 #다도교육 #다시 #당나라 #대구수성구 #대구차문화원 #백거이 #백거이초당 #홍차소믈리에

원문링크 : 중국 다시(茶詩) 산책 - 당대 시인 백거이의 「수후다흥억양동주(睡後茶興憶楊同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