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만취운전 후 음주측정거부 + 사고후미조치 사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거나 크게 다치게 한 운전자들의 구속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해당 범죄와 관련하여 더욱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고, 수사기관이나 법원에서도 엄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들은 계속해서 검거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밤 9시쯤 인천 남동구 소래대교에서 경찰이 단속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차를 돌려 급히 이동하다가 인도에 있던 보행자를 차로 들이 받았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보행자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사건처럼 만취운전 했을 때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손괴, 즉 남의 물건을 파손하는 등의 사고를 낼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멀쩡한 상태에서 운전을 해도 사고가 나는 마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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